벽화들로 꾸며진 '행운동 벽화거리'를 가보셨나요? 행운동은 본래 봉천6동으로 불리었던 곳으로 이미지 개선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행운동으로 이름을 바꾼 곳입니다.
가는 길은 서울 2호선 서울대 입구역에서 내려 8번출구로 나와 도보로 약 6분정도 행운동 주민센터쪽으로 가면 벽화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골목을 조금이라도 밝게 꾸미고자 서울 미술고등학교 학생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벽화를 꾸며 놓은 것인데요.
벽화거리는 행운동 주민센터부터 관악중학교까지 총 4코스로 이뤄져 있는데, 가는 길이 생각보다 복잡하고 찾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찾기 어려운 만큼 주택가 곳곳에 벽화들이 숨어있어 찾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는데요. '고백길'이라는 이름도 생기며 고백을 하면 이뤄진다는 이야기도 생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데일리팝=이연주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