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포케이(24K), '믹스나인'서 오디션 보는 까닭은?
투포케이(24K), '믹스나인'서 오디션 보는 까닭은?
  • 한혜영 기자
  • 승인 2017.10.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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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제작 리얼 오디션 프로그램 JTBC '믹스나인' 합류
▲ 투포케이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조은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 소속사 조은엔터테인먼트가 최근 "투포케이가 이달 말부터 방송되는 JTBC '믹스나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혀 투포케이 팬들의 의문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데뷔 5년차 인데다 유럽의 빅뱅으로 불릴 정도로 유럽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상황에 굳이 리얼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사실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인 김성광 이사는 "5년차 그룹이긴 하지만 아직 나이 어린 멤버들의 장래가 있을 뿐만 아니라 중소기획사로서 국내 대중들에게 새롭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멤버들과 많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일부 팬들이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을 알고 있지만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 정신으로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투포케이 막내라인인 김진홍과 심홍섭은 이제 갓 민자를 벗어난 20살이며 멤버 이창선도 올해 21살로 아직 어린 멤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기 위해 '믹스나인'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것이 소속사의 설명이다.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 수장인 양현석과 m-net의 빅히트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와 '프로듀서101'을 기획한 한동철 국장이 YG로 둥지를 옮긴 뒤 새롭게 기획한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투포케이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데일리팝=한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