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KB손해보험·SC제일은행·카카오뱅크
[금융단신] KB손해보험·SC제일은행·카카오뱅크
  • 박종례 기자
  • 승인 2017.10.3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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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한 'KB스마트비즈니스보험'

KB손해보험은 최근 출시한 'KB스마트비즈니스보험'이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KB스마트비즈니스보험'은 소규모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배상, 도난 등의 필수 담보를 제공하는 종합보험상품이며 '배타적사용권'이란 손해보험협회와 생명보험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보험소비자를 위한 창의적인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독점적인 상품판매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KB손해보험은 'KB스마트비즈니스보험'의 경비시스템 미설치 사업장에 대한 실손보상 도난 위험률을 업계최초로 개발한 것에 대해 3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처음으로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타 보험사는 향후 3개월 동안 유사한 담보를 개발해 판매할 수 없게 됐다.

기존 화재보험과 도난보험에서는 보험목적물의 가액보다 낮은 금액으로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사고 발생시 일부만 보상됐지만 이번 신상품에서는 보험가액과 관계없이 가입금액한도내 실제 손해액을 기준으로 보상한다.

도난손해의 경우, 목적물별로 상이한 위험급수와 보험요율을 적용했으나 이번 신상품에서는 단일 위험급수 요율을 채택했다. 화재손해의 경우, 본인의 업종과는 무관하게 주변 업종의 보험요율을 적용했지만 본인의 영위업종만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책정할 수 있도록해 가입자들의 불편함도 대폭 줄였다.

▲ (사진=뉴시스)

SC제일은행, 업계 최고 수준 1.5% 'SC제일 마이줌 통장' 출시

SC제일은행이 수시입출금통장으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인 최고 연 1.5%(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하는 'SC제일 마이줌 통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SC제일 마이줌 통장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유지가능한 예치금액을 고객이 직접 설정해 설정한 금액을 유지할 경우 연 1.5% 금리를 적용 받는 수시입출금예금 상품이다.

급여이체 조건이나 자동이체 조건 등이 없고 자신이 설정한 예치금액만 유지하면 연 1.5%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설정금액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도 연 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C제일 마이줌 통장은 일별 잔액으로 금리를 적용하기 때문에 단기 여유자금 운용에 최적의 상품이며 설정금액을 매월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조만간 여유자금이 들어올 것 같으면 설정금액을 올려서 해당금액 전체에 대해 연 1.5%의 금리를 받게 운용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를 조건 없이 면제해 준다.

▲ (사진=뉴시스)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발급 가능 연령 변경

카카오뱅크의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 발급 가능 연령이 변경됐다.

올해 10월 19일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의 발급가능 연령이 변경됐다.

후불교통(RF) 체크카드 발급가능 연령은 기존에는 만 19세 이상 가입이 가능했으나 10월 19일부터 만 18세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도록 바꼈다.

현재 만 18세인 경우는 카카오뱅크앱을 업데이트한 후, 재발급을 신청해야 후불교통(RF) 기능 선택이 가능하다. 만약, 만17세에서 만18세인 경우 후불교통(RF) 기능이 없는 체크카드의 발급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팝=박종례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