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리얼탐방] 60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NEW 덕수궁 돌담길'
[데일리팝TV-리얼탐방] 60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NEW 덕수궁 돌담길'
  • 이연주 기자
  • 승인 2017.11.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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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단풍으로 물들어 있는 덕수궁 돌담길에 데일리팝이 다녀왔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인데요.

60년 만에 철문으로 닫혀 통행이 제한되었던 구간이 개방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개방된 돌담길은 과거 고종과 순종이 제례(길례와 흉례) 의식을 행할 때 주로 이용하던 길로 과거 덕수궁에서 선원전으로 들어가거나 러시아 공사관, 경희궁으로 가기 위한 주요 길목이었습니다.

1959년 영국대사관이 점유하면서 철문이 설치돼 통행이 제한되었지만 서울시는 2014년 10월 스콧 와이트먼 전 주한영국대사를 찾아가 덕수궁 돌담길 회복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을 제안하고 전면 개방을 제안했지만 영국대사관 측은 보안 문제 등으로 총 170m 구간 중 100m 구간만 개방되었습니다.

새롭게 개방된 덕수궁 돌담길에는 철문으로 막혀있던 사진과 현재 사진, 과거 돌담길의 사진 등을 전시해놓고 있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가는길
서울 1호선,2호선 시청역 12번 출구→ 도보로 약 5분 거리

(데일리팝=이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