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6일에는 2018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의 욕구를 북돋아주기 위해 따뜻한 말과 함께, 선물을 전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특히 재치와 위트를 담은 수능선물들이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11번가에서는 선물에 재미있는 아이디어와 재치가 담긴 '펀 코드' 상품이 인기입니다. 수능 합격엿을 담은 '붙어쓰' 박스, "팍팍 밀어 줄게"라고 쓰인 때 수건, 친숙한 문제집 디자인의 '합격의 정석' 패키지는,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줄 전망입니다.

허쉬는 응원 메시지를 직접 적을 수 있는 팝업카드와 함께 초코바 제품을 판매합니다. 또한 '콕 찍어도 정답', '백발백중', '수능 종결자' 등의 재치있는 문구가 담긴 바 제품도 내놓았습니다.

뚜레주르의 수능시즌 제품은 '합격 골든티켓'이라는 콘셉트입니다. 황금빛 골든티켓 이미지를 패키지 전반에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찹쌀떡·엿·초콜릿 등에 수능 전날 가족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케이크까지 다양합니다.

CU는 김에 레이저 커팅으로 '수능 대박' 글씨를 새긴 삼각김밥을 수능 하루 전날인 16일 판매합니다. 상품 라벨 디자인에는 '잘 찍고, 잘 풀고, 잘 보자'라는 문구도 넣었습니다. 삼각김밥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자는 의도가 담겼습니다.

(사진출처=뉴시스, SK플래닛, 허쉬, BGF리테일, 뚜레쥬르)

(데일리팝=기획·이창호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