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단신] DB생명·신한은행·우리은행
[금융단신] DB생명·신한은행·우리은행
  • 이용진 기자
  • 승인 2017.11.1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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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DB생명)

DB생명, '제15회 천사랑 마라톤 대회' 개최

DB생명은 과천 대공원에서 DB생명 임직원 및 영업가족, 일반인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제15회 천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천사랑 마라톤 대회는 DB생명이 주최하고 한국심장재단이 후원하는 대회로써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 1m당 1원씩 적립한 금액과 기부금을 더해 심장병 어린이의 수술비를 후원하는 행사로 현재까지 87명의 후원환자가 수술지원을 통해 새삶을 살고 있다.

▲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인도네시아 살림그룹 글로벌 신디케이션 주선

신한은행이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이 진행하는 호주 석탄광산 개발자금 조달을 위한 신디케이션에 주간사 자격으로 참여하는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살림그룹은 식품, 통신, 자동차 사업 등을 하는 인도네시아 재계 2위의 대기업이다. 2016년 인수한 호주 석탄광산의 생산 개발자금으로 총 2억7000만달러를 조달할 예정이며 신한은행은 주간사로 참여해 7500만불 규모의 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에 위치한 해당 광산은 2018년 하반기 생산을 목표로 개발중에 있으며 매장 석탄의 높은 열효율 등으로 일본, 중국, 대만 및 한국의 발전사업자들의 장기구매계약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디케이션 주선을 통해 향후 해당 광산의 프로젝트 파이낸스 주선권 획득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뉴시스)

우리은행, 지진피해 특별 금융지원 실시

우리은행은 포항시 및 경북지역 지진 피해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총 500억원 한도의 중소기업 경영안정 특별자금과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등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지진 피해를 입은 기업이 해당지역 관청이 발급한 피해확인서를 거래영업점에 제출하면 3억원 범위 내의 운전자금 대출이나 피해실태 인정금액 범위 내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기존대출에 대해서도 1년범위 내에서 만기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을 유예한다. 특히 우리은행은 본부특별승인을 통해 금리 및 수수료를 감면하여 피해 중소기업들의 재기와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지진피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대출 지원과 수수료 감면을 지원한다. 해당관청에서 발급한 피해확인서를 가까운 영업점에 제출하면 개인 최대 2000만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 지원, 예적금 중도해지시에도 약정이자 지급, 창구 송금수수료 등 은행 이용 수수료 면제를 통해 재기를 돕는다.

(데일리팝=이용진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