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문화] 강박증 환자들의 코미디! '연극 톡톡'..소개합니다 이 '연극' #11월 4주
[나홀로 문화] 강박증 환자들의 코미디! '연극 톡톡'..소개합니다 이 '연극' #11월 4주
  •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11.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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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톡톡
서로 다른 강박증 환자들이 모인 대기실은 한 순간도 평화로울 수 없다. 설상가상으로 출장에서 돌아오던 스텐 박사는 비행기 문제로 공항에 발이 묶인 상태. 기다림에 지친 환자들은 게임을 하며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스텐 박사 대신 스스로 자신들을 치료하기 위한 그룹 치료를 시작한다. 

▲자메이카 헬스클럽
폐업 위기의 자메이카 헬스클럽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황강봉 앞에 한 때 물의를 일으키고 방송계를 떠났던 지성미가 나타난다. 그녀는 한달안에 체중감량에 성공해서 방송에 복귀하면 헬스클럽의 채무관계를 모두 해결해준다는 솔깃한 제안을 한다.

▲경식아 사랑해
할배, 할매 그리고 같은 마을에 사는 외할배, 외할매에게 영배가 오는 일요일은 세상을 사는 유일한 낙이다. 그러던 어느 목요일 영배가 느닷없이 찾아오더니 승진을 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업무상 3년 동안 LA에 있어야 한다는 영배의 말에 할배, 할매들은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다. 어떻게든 하나뿐인 손자를 붙잡고 싶은 마음에 참한 아가씨를 영배에게 소개시켜주는데..

(자료출처=서울문화재단)

(데일리팝=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