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족 상식] 블랙프라이데이 첫 참가하는 초보 직구족이 알아야 할 상식
[알뜰족 상식] 블랙프라이데이 첫 참가하는 초보 직구족이 알아야 할 상식
  • 이창호, 이다경 기자
  • 승인 2017.11.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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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으로는 24일 오후 2시부터, 미국 최대의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됩니다. 미국에서는 11월 셋째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부터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가 시작됩니다. 

많은 유통업체들이 당일인 24일과, 오는 27일 별도의 할인행사를 진행합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이후 첫 월요일인 27일은 '사이버먼데이'로 불립니다. 연휴 후 일상으로 돌아온 뒤, 컴퓨터 앞에서 온라인 쇼핑을 즐겨 매출이 급증한데서 유래한 날입니다. 

해외직구하면 아마존과 같은 해외 사이트에서 직접 구매하는 직접배송을 떠올립니다. 그러나 배송대행지를 지정하고 배송서비스를 받은 배송대행이나, 구매 자체까지 대행하는 구매대행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반품 등 절차가 달라집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많은 사람들이 대대적으로 쇼핑에 나서기 때문에, 자칫 배송이 지연되는 등의 문제를 겪을 수도 있습니다. 할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반품이나 환불에서 종전에 없던 조건이 붙는 경우도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해외직구를 이용할 때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서 직구 관련 용어나 가이드라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발생할 경우 소비자원의 상담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으니, 단계에 따라 가이드라인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데일리팝=기획·이창호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