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나물에 풍부한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우리 몸에 들어왔을 때 비타민 A로 바뀌어서 이용돼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는 담즙이 필요하다.
이때 느타리버섯에 들어 있는 '나이아신' 성분이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숙주나물과 느타리버섯을 같이 섭취하면 눈의 건강을 더 지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을 두 배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느타리에 풍부한 비타민 B 성분이 눈 신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숙주나물 무침 만드는 방법◇
1. 숙주나물 약 200g을 데친다.
이때 비타민 C의 손실을 막기 위해 1분 이내로 데쳐 주는 것이 좋다.
2. 느타리버섯 약 100g을 1분 정도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준다.
3. 소금 1꼬집, 들기름 2큰술, 깨 1큰술을 넣고 잘 버무려 주면 눈의 노화를 막아 주는 초간단 숙주나물 무침 완성.
(출처='MBN 천기누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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