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개는 피해자에게 직접 하라"

서지현 검사가 법무부 고위간부였던 안태근 전 검사의 성추행을 폭로로 해 국내 '미투 운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운동은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고발하고 나서는 캠페인이다.

▲ 법무부 장관이 앞에 있는데 그것도 장례식장에서.."환상인 줄 알았다"

A선배 "여자는 자고로 발목이 가늘어야 해"

노래방만 가면 춤을 추자며 손을 내미는 부장

유부남 B선배 "요즘 자꾸 네가 예뻐 보여 큰일이다"

유부남 C후배 "한번 안아줘야 차에서 내릴게요"

▲ 더불어민주당 여성 국회의원들은 기자회견 열고 지지

국민의당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 '미투 운동'의 서막을 알리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

바른정당·정의당 "우리도 함께 합니다"

▲ 자유한국당은 뒤늦게 입장 밝혀 "피해 여성들의 용기 있는 고백에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해야..어떠한 이유로든 성차별적 행위와 성범죄는 용납될 수 없음을 보여줘야 한다"

하지만 한국당 최교일 의원이 검사 성추행 사건 무마 인물로 지목받고 있어 논란

최 의원 "사건 현장에 있지도 않았고 사건을 무마하거나 덮은 사실도 전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

임은정 검사 "'왜 들쑤셔' 호통, 최교일 의원 맞다"

▲ 대검찰청은 진상조사단 구성해 사건 조사에 착수했다. 검찰 내 각종 성범죄 사건 조사하고 재도개선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시스)

(데일리팝=기획·정단비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