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1인가구 수는 1990년 102만에서 2010년 약 414만 가구로 크게 증가했다. 통계청의 장래인구 전망에 의하면 2035년에는 1인가구가 총 가구의 34.3%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1인가구의 성별구성은 남성의 경우 3~40대까지 큰 비중을 보인다. 여성의 경우에는 남성과 달리 2대와 40대가 각각 15.4%, 15.3%로 비교적 높고 다시 60대 이후가 쌍봉형으로 나타난다.

핀란드는 이미 40%를 넘어섰고 노르웨이, 독일, 네덜란드, 일본, 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 등의 유럽국가들도 30%를 넘어섰다. 호주 통계청은 2021년이 되면 1인가구는 총 가구 중 52%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970년 이후 2015년까지 각국의 1인가구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가장 큰 증가추이를 보이고 있는 국가는 스웨덴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한국여성정책연구원)

(데일리팝=기획·정단비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