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1인가구에 스마트폰은 '필수'..TV는 '글쎄'
[솔로이코노미] 1인가구에 스마트폰은 '필수'..TV는 '글쎄'
  • 정단비, 이다경 기자
  • 승인 2018.02.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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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점점 중요해지는 스마트폰

전체 매체 이용률 
TV 95.7%
스마트폰(86.3%)
PC/노트북(52.6%)

일상생활 필수 매체 인식

스마트폰: 
1인가구 54.0%,
2인가구 41.7%
3인 이상 가구 62.1%, 
TV: 
1인가구 41.6%,
2인가구 54.7%,
3인이상 31.5%

2. TV 안보는 1인가구

1인가구의 90.3%는 TV를 보유하고 있으나 전체 가구에 비해 낮은 편
20대 이하·30대는 80% 내외

특히 전체 가구 유료방송 가입률이 91.0%인 것에 반해 1인가구는 83.0%에 불과하다. 그중 20대 이하 1인가구는 70.1%로 가장 낮았다.

3.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볼 때

30대는 80.3%만이 TV를 이용해 1인가구 중 가장 TV를 애용하지 않는 연령대로 나타났다. 10대(86.6%), 20대(86.8%) 보다 낮은 수치다.

30대의 36.5%는 데스크톱·노트북 
20대는 스마트폰으로 33.2%, 30대와 40대도 15% 내외

4. 1020 1인가구 '스마트폰 없이 못 살아'

10대는 98.7%가 스마트폰이 일상생활 필수라고 생각했으며 20대 91.6%에 달했다. 30대는 73.5%, 40대는 63.2%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스마트폰의 중요도는 반비례했다.

반면 TV에 대한 중요도는 70세 이상 중 94.0%가 가장 중요하다고 답할 만큼 연령대가 높을수록 TV에 대한 필요도가 높게 나타났다.

5. 방송 프로그램도 '전부는 안 봐요'

온라인동영상제공서비스(OTT)를 이용하는 10대 1인가구는 57.5%, 20대 1인가구는는 71.1%에 달한다. 

OTT 이용 시 서비스 종류와 상관없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유튜브를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인터넷 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실시간 방송이나 VOD(다시보기)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기획·정단비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