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인 이상의 가구의 세대주는 남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지만, 1인 가구의 세대주는 50%를 넘는 비율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06년에는 20대 1인가구 비율이 34.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10년 뒤인 2016년에는 26.6%로 가장 낮았다. 비혼과 만혼의 현상의 심화로 1인가구의 연령층이 점차 높아지는 성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세대주의 교육수준에서 대졸자 비율이 1인가구와 2인 이상 가구 모두 60%를 넘었다.
월 가구 소득 분포는 1인가구는 소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는 100~300만원 사이의 소득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인이상 가구의 소득은 75%이상이 300만원 이상을 버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인이상 가구에서 맞벌이가 증가한 것도 한 몫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한국여성정책연구원 '1인가구 증가에 따른 가족정책 대응방안 연구')
(데일리팝=이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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