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팔라우 직항 정기편 신규 취항
대한항공, 팔라우 직항 정기편 신규 취항
  • 정도민 기자
  • 승인 2011.11.1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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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오는 12월 1일부터 북태평양 팔라우에 주  주 2회(목, 일) 직항 정기편을 신규 취항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인천~팔라우 노선에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한다.
 
출발편은 오후 8시 5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45분 팔라우 코로르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같은 날 오전 3시 00분 코로르공항을 출발해 오전 8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팔라우는 약 34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지막 남은 지상 낙원으로 불리울만큼 환상적인 바닷속 풍경을 가진 나라다.
 
특히 한국과 시차도 없고 비행시간이 5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 스포츠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가족 여행 및 신혼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부터 팔라우에 부정기 편을 운항해왔으며, 이번 정기편 운항으로 보다 많은 승객들이 팔라우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리하게 해외 전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노선 개설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