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선생의 묘역과 독립운동가들의 얼이 서려있는 '서울 효창공원'을 아시나요?
효창공원은 본래 조선 후기 정조의 맏아들 문효세자의 무덤이 있던 곳으로 처음에는 효창묘라고 불렸습니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일제의 부순한 의도로 문효세자와 그의 어머니 의빈 성씨의 무덤을 강제로 이장하고 이름도 효창공원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는 백범 김구 선생,이봉창, 백정기 등 삼의사의 유해가 옮겨져 있으며 매년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3일에 합동추모제도 지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효창공원에서는 삼의사의 묘와 김구 선생의 묘, 독립운동가 7인의 영정이 있는 의열사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데일리팝=이연주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