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회장, '베트남에 이어 인도까지' 글로벌 행보
효성 조현준 회장, '베트남에 이어 인도까지' 글로벌 행보
  • 오정희
  • 승인 2018.02.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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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저녁(현지시각) 인도 뭄바이 BKC에서 열린 '마그네틱 마하라슈트라 컨버전스 2018' 개막식에서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타타그룹 라탄 타타 회장, 릴라이언스그룹 무케시 암바니 회장 등 참석한 가운데 효성 조현준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효성)
지난 18일 저녁(현지시각) 인도 뭄바이 BKC에서 열린 '마그네틱 마하라슈트라 컨버전스 2018' 개막식에서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타타그룹 라탄 타타 회장, 릴라이언스그룹 무케시 암바니 회장 등 참석한 가운데 효성 조현준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효성)

 

조현준 회장이 베트남 응우웬 쑤언 푹 총리를 만난 지 열흘 만에 인도 모디 총리를 만나는 등 글로벌 광폭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효성 조현준 회장은 2월 18일 저녁(현지시각) 인도 뭄바이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2019년까지 마하라슈트라주(州)에 스판덱스 공장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효성이 인도에 건립하는 첫 번째 스판덱스 공장으로, 향후 인도 내수 시장 공략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회장, 모디 인도총리 만나 "인도 경제와 동반 성장 기대"

조 회장은 18일 모디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효성은 2007년에 뉴델리 진출을 시작으로 푸네 지역에 초고압 차단기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등 사업을 확대해 연 3억불 이상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 회장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로 효성이 신설 공장을 세우게 된 만큼, 앞으로도 효성과 인도 경제가 함께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디 총리는 "한국은 인도의 고도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메이크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의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효성의 투자로 인도의 미래 경쟁력과 산업 기반이 확고히 다져질 것으로 기대하며, 지속적 투자가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1차 1억불 투자, 인도 스판덱스 시장 70%까지 점유율 확대

효성은 스판덱스 공장 신설을 위해 1차로 1억불을 투자하기로 했다. 인도 아우랑가바드시(市) 인근의 아우릭 공단에 약 12만평(40ha)  규모의 부지를 마련하고 2019년까지 공장 건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도 스판덱스 시장은 연평균 16% 이상 성장해 왔고, 2020년에는 시장 규모가 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있다.

효성 스판덱스 브랜드인 '크레오라'는 현재 인도에서 약 6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주로 히잡 등의 무슬림웨어∙란제리∙데님∙기저귀용 스판덱스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효성은 신규 공장이 가동되는 2020년에 프리미엄 시장 확대에 집중하며, 향후 인도 스판덱스 시장 70%까지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인도 기업들의 독점적 시장에서 효성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차별화된 기능과 품질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람보르기니, 타타그룹 등과 함께 한국 기업으로 참가

조현준 회장과 모디 총리는 나란히'마그네틱 마하라슈트라 컨버전스 2018 전시회'에 참석했다. 이 전시회는 인도의 경제개발 방향을 제시하고 제조업, 수출지향산업, 인프라 개발, 스마트시티, I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외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개막식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타타그룹 라탄 타타회장과 릴라이언스그룹의 무케시 암바니 회장 등 인도 및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가 함께 참석했다.

효성은 지난해 6월에도 인도 섬유 전시회인 '텍스타일 인디아(Texttile India)'에 참여해 단일 기업 최대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당시 스판덱스 등 주요 섬유 제품과 자동차용 카페트, 탄소섬유, 아라미드 등 산업용 섬유를 소개해 주요 섬유 고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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