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1코노미'로 변하는 한국경제
[솔로이코노미] '1코노미'로 변하는 한국경제
  • 오정희, 김효현
  • 승인 2018.02.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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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의 활황

일본에 비해 약 15년 가량 늦은 1989년 국내 편의점이 시작된 후 어느덧 일본 편의점업계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간편식 시장이 2021년 7조 규모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편의점업계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소비의 증가

온라인, 모바일 구매 비중의 증가 역시 1인가구의 증가와 무관하지 않다. 1인가구는 한꺼번에 장을 보기보다 그때 그때 필요한 만큼 구입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에 따라 소셜커머스, 대형마트 온라인 몰을 중심으로 당일밴송, 익일배송 서비스가 확산되었고 세탁, 청소, 이사 등 1인가구를 위한 생활 서비스도 온라인을 통해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공유경제의 확산

1인가구의 증가는 공유경제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침실과 같은 개인공간을 따로 사용하고 거실, 주방 등 공유 공간이 있는 '셰어하우스'가 있다.

가성비 측면에서 원룸이나 고시원에 비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규모의 경제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1인가구에게 대안적 소비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 김효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