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G 시대! 4G와 달라진 점은?
▲눈앞에 다가온 5G 시대
“당초 예상했던 2020년보다 더 빠르게 5G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신개념 콘텐츠 등 차세대 산업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쯤에는 세계 최초 5G 이동통신 상용서비스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버라이즌에 5G 기술 활용하고 고정형 무선접속(FWA, Fixed Wireless Access) 서비스 통신장비 공급 계약한 이유다.
*5G FWA (무선 네트워크 데이터 전송 서비스) 광케이블 매설 공사나 인허가 절차 없이 빠르게 기가(Gbps)급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
▲5G 이동통신의 3대 특성
-초고속 이동 통신(eMBB: enhanced Mobile-Broadband)
5G 네트워크는 한 사람의 이용자에게 최대 20Gbps(1초에 2.5GB 전송)의 데이터 전송속도를 제공.
-고신뢰∙초저지연 통신(UR/UL: Ultra Reliable & Low Latency)
네트워크의 안정성이 높고, 통신 시작 지연시간이 극도로 짧다는 것을 의미
-대량연결(mMTC: massive Machine-Type Communications)
수많은 가정용,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이 서로 연결돼 동작하는 미래 환경 준비 기술.
▲4G와 5G의 비교
15GB 고화질 영상 다운로드 기준 4G 500Mbps 속도의 최신 4G 환경 (240초) / 5G 20Gbps 속도의 5G 환경 (6초)
자율 주행 자동차 시속 100Km 주행 기준 4G 1.1m 진행 후 정지 신호 수신 (50ms 지연 가정) / 5G 2.7cm 진행 후 정지 신호 수신 (1ms 지연 가정)
1km2 면적 연결 기기수 4G 10만개 연결 지원 / 5G 100만개 연결 지원
▲여기서 잠깐! 주파수 대역이란?
주파수 대역은 음성, 무선인터넷 등 데이터가 다니는 길.
기존 3~4G 이동통신은 도달 범위가 넓은, 낮은 대역의 주파수를 사용. 효율은 높지만 대역폭, 즉 데이터가 다닐 수 있는 길이 좁고 이마저 포화상태. *(800MHz, 900MHz,, 1.8GHz)
초고속 5G 서비스를 위해 통신업계가 주목한 것 밀리미터파로 불리는 초고주파 대역. 데이터가 다니는 길을 기존(10~20MHz폭)보다 10~100배(100MHz~1GHz)나 확장하는 개념이다. *(3.5GHz를 비롯 6GHz 이하 대역대 28GHz, 39GHz 등)
▲기업들이 빔포밍(Beamforming), MIMO 등의 기술을 발전시키며 5G 시대를 앞당긴 만큼 앞으로의 5G 세상이 상용화되는 시기는 눈앞으로 다가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자료=삼성전자뉴스룸)
(데일리팝=엄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