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르크루제·한국 도자기·써모스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르크루제·한국 도자기·써모스 外
  • 이지원
  • 승인 2018.03.05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에코팩토리, 손재주 없는 1인가구 모두 모여라

'모디아 종이옷장'은 퀄리티를 살린 친환경 페이퍼 퍼니쳐로, 1인가구에 맞는 실제적으로 생활에 쓰일 수 있을뿐만 아니라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는 종이 제품을 전문적으로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약 1년에 걸친 제품개발 끝에 탄생했다.

더불어 드라이버나 스패너 같은 특별한 도구가 없어도 제품을 고정시키는 똑딱이를 눌러 조립 시 손재주가 없는 1인가구들도 10분 내지 15분이면 쉽게 제품을 조립할 수 있다.

또한 넉넉한 수납 공간으로 기존의 제품들과는 달리 하프코트의 길이까지 넉넉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르크루제, 멋지게 꾸민 식탁 SNS에 올려요

르크루제는 기본 한식 상차림부터 브런치 테이블까지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프렌치 컬렉션'을 출시했다.

다양한 스타일링과 꾸미는 사람만의 감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이 식기는 멋스러운 1인 가구 상차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자신만의 홈다이닝을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즉 SNS에서 인증하려는 2030세대 1인가구들의 특성을 잘 녹여냈다.

 

한국도자기, 간단한 집밥도 멋스럽게

한국도자기는 1인가구를 겨냥한 '므아레식기 세트'를 선보였다.

므아레식기는 포인트 그릇 위주로 구성되어 간단한 집밥도 멋스럽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필요한 수량만큼 낱개 구매할 수 있어 식기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1인가구 소비 패턴에 신경 쓰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써모스 코리아, 불 조심이라는 말 대신 행동으로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 코리아'는 불 없이 뜨거운 물로 조리하는 보온조리 전용 제품 'KJC-1000K'를 출시했다.

KJC-1000K는 재료와 양념, 끓는 물을 넣고 기다리면 조리되는 진공단열 테이블 푸드 자(jar)이다.

보온조리는 번거로운 가열 조리가 필요하지 않아 최근 늘어나고 있는 1인가구에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새로운 조리 방법으로, 특히 가열 시 발생하는 식재료의 영양소 파괴 현상을 최소화하여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제이앤케이사이언스, 간편하게 건강까지 챙기자!

1인가구는 주로 세정력은 크면서 헹굼은 적게 할 수 있는, 또한 싱크대 공간 차지가 적은 주방세제를 찾는 경우가 많다.

㈜제이앤케이사이언스는 이러한 1인가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틱타입의 천연 주방세제 '에코후레쉬' 스파클링 주방세제를 선보였다.

에코후레쉬 스파클링 주방세제는 고농충 중성 천연주방세제로, 손쉽게 스틱을 열어 내용물을 통에 넣고 물만 넣으면 즉시 액상 주방세제로 변해 보관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천연 제품인만큼 야채, 과일의 세정과 젖병, 수유도구, 장난감 등의 세정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린백, 돈도 아끼고 허리 건강도 지켜요

린백은 비싼 브랜드 침대가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1인가구들이 다른 장점들을 포기하고 가격만을 선택해 허리에 불편한 저가형 매트리스를 선택하게 되는 점을 착안해 가성비가 좋은 매트리스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또한 린백의 매트리스는 매트리스 두 개를 쌓는 '투 매트리스' 시스템을 적용해 매트리스의 기능과 수명,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집에서도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인가구의 증가에 따라 싱글침대와 슈퍼싱글침대에도 투 매트리스 방식을 적용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제품을 출시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