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전북 지역 살리기 나선다..50명에 창업비 지원
BBQ, 전북 지역 살리기 나선다..50명에 창업비 지원
  • 오정희
  • 승인 2018.03.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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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BBQ그룹이 조선소 구조조정, 한국 제너럴모터스(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지역에서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BBQ의 '상생 창업 프로그램'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비(1000만원)와 교육비(380만원) 전액, 간판 500만원, 인테리어 (20평 기준X평당 220만원) 비용의 40%를 본사에서 지원하는 내용으로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할 경우 총 334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3월 9일부터 선착순 50명에 한해 진행되며 BBQ는 약 16억원을 지원한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 그룹 회장은 "전북 지역민들이 느끼는 고용불안을 해소하면서 창업을 통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상생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점포당 5명의 고용이 창출되기 때문에 50개 점포가 오픈하면 250명의 일자리가 생긴다"고 말했다.

앞서 윤 회장은 GM공장이 있는 군산 지역을 방문해 '군산지역 BBQ 패밀리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신선육 총 2000수(마리)를 무상 공급했다.

이번 전북지역 '상생 창업 프로그램'관련 문의는 전화(080-383-9000) 또는 홈페이지(www.bbq.co.kr)을 통해 가능하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