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을 주기적으로 앓는 '혼족'이 있다면 데일리팝이 공유하는 이 레시피에 주목하자.

예부터 좁쌀은 구토와 설사를 낫게 하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전해져 내려왔으며 병충해가 없어 농약 없이도 잘 자라 잔류농약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단백질과 무기질의 함량이 높아 만성 장염 치료에 뛰어나다.

더불어 좁쌀의 풍부한 베타글루칸 성분은 물과 함께 조리하면 흡수율이 상승해 이 레시피와 같이 죽으로 섭취하면 장염에 특히 더 좋다.

오늘 레시피에 들어가는 닭가슴살은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유량은 높아 좁쌀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가도 좋고 풍미도 더 깊어질 것이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따뜻한 죽 한 그릇을 저녁으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좁쌀죽 만드는 방법◇

 

1. 좁쌀을 가볍게 씻어 10분간 불려 준다.

 

2. 마늘과 생강을 넣어 닭가슴살을 삶아 준 후 잘 삶아진 닭가슴살은 잘게 찢어 준다.

 

3. 좁쌀을 넣고 알갱이가 퍼져 투명해질 때까지 잘 저어 준다.

 

4. 좁쌀이 다 퍼지면 닭가슴살을 넣고 약한 불에서 5분 정도 더 끓인 후 부추와 깨소금으로 마무리해 준다.

 

(출처='MBN 천기누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