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Hanwha Classic 2018' 개최
한화그룹, 'Hanwha Classic 2018' 개최
  • 변은영
  • 승인 2018.03.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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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주최하는 클래식 공연 브랜드 '한화클래식 2018'의 무대가 6월 14일 부터 16일까지 총 3회, 천안예술의전당 대극장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도 영국을 대표하는 고음악 연주단체인 '잉글리시 콘서트'와 아름다운 음색으로 세계 3대 카운터테너로 꼽히는 안드레아스 숄의 내한무대를 구성하여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고음악 연구의 역사가 가장 긴 영국에서 탄생한 잉글리시 콘서트는 정밀한 표현과 탐구정신으로 시간 속에 묻혀 있던 영국 음악사를 발굴하고 가치를 드높인 업적은 물론 뛰어난 음반을 발표하며 중요한 카탈로그를 많이 남겼다. 

이들의 연주를 빛내줄 수 있는 인물로는 세계 3대 카운터테너 중 한 명인 안드레아스 숄(Andreas Scholl)이 함께 내한한다. 이미 여러 차례 내한한 바 있고,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숄은 단아하고 정갈하며 깊이 있는 음색으로 종교음악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서도 매력을 뽐내온 아티스트다. 

올해 한화클래식 내한무대는 3회 공연인만큼 영국을 중심으로 한 레퍼토리 외에 비발디, 토렐리 등 이탈리아 레퍼토리를 함께 구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