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8년 연속 산학협력 강좌 개설..R&D인재 성장 기회
효성, 8년 연속 산학협력 강좌 개설..R&D인재 성장 기회
  • 변은영
  • 승인 2018.03.09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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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효성이 2018년 1학기에 서울대 재료공학부의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강좌 '재료산업과 기술혁신'을 개설하고 3월 8일 첫 강의를 실시했다. 

효성은 산학협력 강좌를 통해 학생들이 차세대 유망소재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시각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생들을 전문지식, 연구개발 및 실무 지식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면서 이중 우수 학생을 산학장학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에는 효성기술원의 임원 및 연구팀장들이 직접 나서 고분자화학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한 강의를 실시한다. 특히, 효성의 글로벌 1위제품인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비롯해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첨단 소재인 TAC필름, 수처리막(멤브레인), 탄소섬유에 대한 최신기술을 소개한다.

담당교수인 서울대 재료공학부 안철희 교수는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에 대해 학생들이 직접 학습함으로써 책 속에만 갇힌 인재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R&D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