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줌인] 1회용 인공눈물, 이렇게 많이 남았는데 1번쓰고 버리라고?
[뉴스줌인] 1회용 인공눈물, 이렇게 많이 남았는데 1번쓰고 버리라고?
  • 정단비, 이다경
  • 승인 2018.03.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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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지난 2004년 97만명에서 2014년 214만명으로 증가

업계에 따르면 국내 인공눈물 시장은 1700억원대 규모로 성장했고, 올해는 2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공눈물 용량 줄이라는 정부에 제약사들 '난감'

복지부는 '약제의 결정 및 조정 기준 고시 일부개정안' 을 재행정예고했다. 
4월 중 1회용 점안제에 대한 약가재평가를 거쳐 늦어도 6월에는 고시를 한다는 방침

심평원은 제약사 대상 설명회를 통해 히알루론산나트륨 0.1% 성분의 일회용 점안제 용량과 보험약가를 0.4mL 당  170원으로 단일화한다는 계획

▲알레르기 결막염 등을 치료하는 항히스타민제

졸리거나 진정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운전 또는 기계 조작할 때 주의가 필요하며 6세 미만의 소아 및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현탁액인 경우 사용 전 잘 흔들어 사용한다.

▲건조증상의 완화, 자극의 경감 등에 사용되는 인공눈물

필요시 점안하고 지속적인 충혈이나 자극증상이 악화되거나 72시간 이상 지속되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사용 후에는 일시적으로 시력이 선명하지 않을 수 있어 즉시 운전 등 기계조작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기획·정단비 / 그래픽·이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