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리포트] 일본 드럭스토어, 중저가 화장품 '활황'
[뷰티 리포트] 일본 드럭스토어, 중저가 화장품 '활황'
  • 오정희
  • 승인 2018.07.0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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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약 3.8%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화장품 시장의 유행 주기가 점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화장품 유행 주기가 점점 빨라지는 것은 소비자가 중저가 상품을 선택하면서 부터입니다.
실제 일본의 주된 화장품 판매 채널 1위는 29%로 드럭스토어(일본경제산업성2016)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드럭스토어에서는 주로 중저가 가격대의 화장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중저가의 가격대로 구성되어 있지만 비싼 브랜드 제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화장품 산업이 성장하면서 품질이 우수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화장품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저가 상품이 많이 팔리는 이유는 일본사회 내 트렌드 변화가  빨라지면서 소비패턴 또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행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중저가 상품을 구매해 교체시기를 빠르게 앞당기는 만큼 그 수요에 맞는 제품생성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자료=ACE_Trader 보고서)

(사진=뉴시스, 미니소 홈페이지 캡쳐)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