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백복인 사장, 정기주총서 재선임 확정
KT&G 백복인 사장, 정기주총서 재선임 확정
  • 변은영
  • 승인 2018.03.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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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KT&G는 3월 16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T&G 인재개발원에서 제 31기 주주총회를 열고, 백복인 사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백복인 사장은 지난 2015년 10월 KT&G CEO로 선임된 이후, 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리더십과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사장으로 재선임됐다. 이로써 백 사장은 2021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3년간 KT&G를 이끌게 된다. 

KT&G의 전신인 한국담배인삼공사의 공채 출신 첫 CEO인 백복인 사장은 1993년 입사 이후 26년 동안 전략· 마케팅·글로벌·생산ㆍR&D 등 주요사업의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쌓아 왔다. 

지난 2015년 KT&G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에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원화강세 등 불리한 수출 환경 속에서도 신흥시장을 적극 개척해 판로를 확대하는 등 해외사업을 집중 육성했다. 매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끝에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해외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국내 시장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시장에 안착시키는 등 굵직한 현안들을 추진력 있게 이끌어왔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