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베트남 패션브랜드와 애슬레저룩 시장 공략
효성, 베트남 패션브랜드와 애슬레저룩 시장 공략
  • 변은영
  • 승인 2018.03.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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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효성이 베트남 패션기업인 ㈜패션스타의 브랜드 '라임오렌지'를 앞세워 젊은 층의 대세로 떠오른 애슬레저룩(일상복을 겸한 스포츠웨어) 시장을 공략한다. ㈜패션스타와 베트남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 제휴 협약(MOU)을 체결하고, 3월 19일 자사의 원사를 적용한 라임오렌지 스포츠웨어 라인을 함께 런칭한다.

라임오렌지는 2009년 설립되어 현재 베트남 남부지역에서 2번째로 많은 매장을 보유한 로컬 브랜드로 양사는 향후 효성의 다양한 차별화 원사가 라임오렌지의 신제품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업을 강화하고 로컬시장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효성은 베트남 내 20-30대 고객층을 중심으로 기능성 및 차별화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에 주목하고 냉감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가진 폴리에스터 섬유 아스킨(Askin)과 열에 강하며 신축성이 뛰어난 스판덱스 섬유인 크레오라 파워핏(Creora® Power fit)을 라임오렌지의 기능성 후드자켓 및 레깅스 제품에 적용했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