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 원룸·투·쓰리룸도 '임대 시세' 볼 수 있어
다방, 원룸·투·쓰리룸도 '임대 시세' 볼 수 있어
  • 오정희
  • 승인 2018.03.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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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은 국내 최초로 지역별 원룸, 투·쓰리룸의 전·월세 시세를 제공한다.

이번에 다방이 제공하는 원룸, 투·쓰리룸 임대 시세의 핵심은 자체적으로 도입한 '보증금·월세 전환율'이다. 같은 평형인데도 A지역에서는 보증금 1000만원 인상시 월세가 10만원 감소하는 반면 B지역에서는 5만원 감소하는 등 지역별 편차가 큰 임대 시장을 감안해 다방에서는 매주 지역별 대표 보증금을 시스템에서 자동 설정하고 그에 맞는 월세 가격을 자동으로 제공한다.

지역별 전환율을 도입함에 따라 사용자는 원룸, 투·쓰리룸, 오피스텔 등 매물 형태별 시세를 제공해 한정된 예산 내에서 어떤 지역·어떤 종류의 집이 가장 적합한지를 더욱 편하게 비교·선택할 수 있게 된다.

국토부에서 제공하는 실거래가를 반영해 아파트 시세 정보를 알려주는 플랫폼은 많지만 자체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지도상 원룸, 투·쓰리룸의 전·월세 시세를 자동 분석해 보여주는것은 다방이 국내 최초다. 다방의 전·월세 시세는 매주 월요일 다방앱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며 지도 화면뿐 아니라 매물리스트 하단에도 노출되어 사용자들의 주거지 선택을 도울 예정이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