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OGO] 편의점 금융서비스의 진화! 안되는 게 뭐야?
[편의점 GOGO] 편의점 금융서비스의 진화! 안되는 게 뭐야?
  • 엄태완
  • 승인 2018.04.0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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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인출 및 이체 서비스만 지원했던 ‘편의점 금융서비스’가  기업, 금융사와 제휴를 맺고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에는 어떤 기능이 추가되고 진화되었을까?

각 편의점의 금융 서비스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봤다.

▲CU는 신한은행과 함께 영업점 창구 수준의 은행 업무가 가능한  ‘디지털 키오스크’를 배치했다.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비밀번호 변경 등 실명확인이 필요한 거래가 가능하다.

▲CU는 제주항공과 손잡고 'CU 제주항공 편의점 결제 서비스’를 론칭했다. 온라인에서 예약한 제주항공의 항공권을 현금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제주항고 모바일이나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약한 뒤 CU편의점 결제를 선택 후 수납번호를 숙지한 뒤 편의점으로 찾아가 결제하면된다.

▲GS25는 신한/우리은행과 손잡고 설치되어 있는 모든 ATM/CD에서 신한/우리은행과 동일한 조건의 수수료 입출금 및 이체서비스를 제공한다.

외에도 케이뱅크 카드로 GS25에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 진행 할 경우 수수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전국 4000여대의 ATM를 앞세워 다양한 금융 기관과 협력 관계를 맺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고객은 금융사 ATM기와 동일 조건으로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또한 세븐일레븐 ATM기를 통한 오프라인 입출금 및 이체서비스 가능하다. 외에도 BNK부산은행, 한국시티은행, 유안타증권 등 12개 금융사와 수수료 면제 제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사들이 자체 365 코너 확대 운영 보다 편의점을 활용하는 추세로 변화 중이다. 최근 정부가 은행 ATM 수수료 인하를 포함한 금융혁신을 추진하면서 ATM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 CU,GS25,세븐일레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엄태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