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간편한 '스틱'으로 짜먹어요! 약·건기식도 진화 중
[솔로이코노미] 간편한 '스틱'으로 짜먹어요! 약·건기식도 진화 중
  • 엄태완
  • 승인 2018.04.0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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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가 증가하면서 간편함, 휴대성이 강조되며 음식, 주거, 이동수단 등 다양한 곳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에 맞춰 ‘약’의 형태도  더욱 간편하게 바뀌고 있다.  병 또는 플라스틱 통에 대용량으로 포장되어 있어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진 이전의 약 포장이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스틱’형 제품들로 변화하고 있다. 

▲감기약이나 위염, 변비약 등 간편하게 들고 다니며 물 없이도 짜먹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되고 ‘건기식’은 2030대 공략하며 간편하게 먹는 스틱형 제품으로 변화 중이다. 주변이 지저분해질 수 있는 가루 제품도 간단한 스틱형 제품으로 변화해 깔끔하게 섭취 가능해졌다.

▲짜먹는 감기약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대원제약의 '콜대원'과 이전의 구내염 약과 다르게 가글한 뒤 뱉기만 하면 구내염이 치료되는 코오롱제약 '아프니벤큐액' 그리고 휴대용 포장으로 간편하게 복용 가능한 위염약 보령제약의 위염약 갤포스 등 물 없이 짜먹을 수 있는 액상형 스틱이 출시되고 있다.

▲이전의 숟가락으로 떠먹어야하는 불편함이 있던 건강기능식품들도 홍삼정 에브리타임이나 바이탈뷰티 ‘홍삼진액청 스틱’ 그리고 네리움의 ‘프리미엄 홍삼겔’ 등  '스틱' 형태로 변화해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가루형 제품들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종근당의 감기약 '모드콜플루'와 네이처케어 비타민 ‘내몸애 에너지 플러스B’는 물에 섞어먹는 형태지만 간편하게 소지할 수 있는 장점이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각 제약사 홈페이지)

(데일리팝= 기획 오정희 / 디자인 엄태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