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팸족 어서와!] 반려견이 화상입거나 이물질을 삼킨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펫팸족 어서와!] 반려견이 화상입거나 이물질을 삼킨다면? 이렇게 대처하세요!
  • 엄태완
  • 승인 2018.04.06 18: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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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화상을 입거나 이물질을 삼켰을 때 빠른 대처는 필수다. 올바른 대처를 하지 않으면 반려견이 더욱 다칠 수 있다. 


반려견이 화상을 입었을 때 세균으로 인한 2차 감염으로 고름이 발생할 수 있다. 심한 경우 피부 괴사가 발생하고, 신체의 25% 이상이 화상을 입은 경우엔 패혈증, 쇼크 신부전, 빈혈 등을 유발할 수 있다.

▲ 응급 처치 방법 - 부위를 흐르는 물로 씻겨준 뒤 깨끗한 수건이나 티셔츠를 찬물에 적셔 감싸고 신속히 동물병원으로 이동한다. 이때 얼음이나 아이스팩을 화상 부위에 직접적으로 가져다 대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반려견이 사람이 먹는 약이나 이물질을 섭취해 장 내에 문제가 생기면 복통으로 똬리를 틀거나 밥을 거부하고 설사 또는 변을 제대로 보지 못하며 구토 증상을 보인다. 뾰족한 물체를 먹은 경우 장에 출혈을 일으킬 수도 있다.

▲ 응급 처치 방법 - 반려견이 이물질을 삼켰을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구토를 유발하는 방법이 제일 좋다. 생리식염수를 준비하거나 소금과 물을 섞어 소금물을 만들어 반려견을 다리 사이에 앉힌 후 왼손으로 턱을 쥔채 3~5회 정도 주사기로 물을 넣어주면 스스로 이물질을 구토한다. 이때 반려견이 스스로 이물질을 토해내지 않는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신속히 이동하는 것이 좋다.

 

(자료=방송 '마이펫연구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엄태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