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간편식'의 진화는 4050 주부들의 마음을 훔친다!
[솔로이코노미] '간편식'의 진화는 4050 주부들의 마음을 훔친다!
  • 엄태완
  • 승인 2018.07.02 16: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1년 1조 1억원이던 가정간편식 시장이 2017년에는 3조원을 돌파했다. 1인가구 증가 등의 이유로 간편식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간단히 끼니를 때우기 위해 만들어진 가정간편식은 덮밥, 도시락을 넘어  다양한 종류의 제품으로 발전하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4050 주부들의 HMR을 구매한 금액이 3년간 2배이상 증가했다. 4050세대의 구매력이 높아지면서 가정간편식의 제품 구성도 달라지고 있다.

 

▲실내에서 조리를 해야 하는 간편식외에도 야외에서 도구 없이 조리가 가능한 제품도 인기다. ‘전투식량’은 특별한 도구 없이 발열끈만 당기면 조리가 가능해 야외에서도 간편한 식사가 가능하다.

 

▲CU의 제철 과일을 선보이는 ‘이달의 과일’, GS25의 1인용 소포장 스테이크 ‘블랙 앵거스’, 소포장된 젓갈, 세븐일레븐의 ‘밥도둑 연어장’ 등  특이하고 다양한 간편식이 출시되고 있다.

 

가정간편식은 냉동식품, 라면, 도시락 등 식품 위주였지만 집 밥과 가정식의 벽이 허물어지며 ‘맛’과 ‘건강’ ‘재미’까지 모두 아우르는 식품으로 발전하고 있다. 가정간편식, 앞으로 어떠한 형태로 변화할지 기대가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엄태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