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기업 가치 나눔 일환으로 200억 규모 '청년 지원' 모델 제시
bhc, 기업 가치 나눔 일환으로 200억 규모 '청년 지원' 모델 제시
  • 오정희
  • 승인 2018.04.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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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bhc가 지난해 경영 성과를 사회적 공동의 공유가치에 기여하고, 기업과 사회 그리고 가맹점이 상생하는 기업가치 나눔의 일환으로 200억원 규모의 '성과 공유 경영'을 실천한다고 4월 13일 전격적으로 선언했다.

bhc는 토종기업으로서 귀감이 되기 위해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총 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공정경제, 중소기업이 주도하는 창업의 혁신 성장과 상생 발전하는 프랜차이즈 만들기에 적극 나섰다. 

이날 bhc는 대규모 고용 창출이 가능한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창업 활성화에 150억원을 투자한 '청년 신규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하며 '청년 신규 창업 지원'은 중소기업이 주도해 창업 혁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자금 전액을 bhc에서 지원해 가맹점 사업주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한 청년의 미래가 밝아야 대한민국이 성장한다는 사회적 목표에 더불어 2018년 상반기에 취업 준비생 약 20~30명을 선발하여 2년간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게하여 프랜차이즈 전문 경력직을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20억원을 투자해 '청년 인큐베이팅제'를 운영한다. 이는 젊은 청년들이 경력 부족으로 취업이 어려운 환경에서 원하는 부문의 경력을 최대 2년간 쌓아 즉시 경력직으로 재취업 및 창업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강화하여 취업의 문을 넓히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외에도 성과 공유를 위해 1400여 개 가맹점에 총 30억 원을 지급한다.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