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동향] 삼성카드·CU·GS25 外
[솔로이코노미 동향] 삼성카드·CU·GS25 外
  • 오정희
  • 승인 2018.04.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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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taptap I, 1인 가구 위한 생활ㆍ여행 혜택 제공

삼성카드가 싱글 라이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taptp I'한 장의 카드로 일상과 여가 혜택을 자유롭게 변경하며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구성된 ‘일상 패키지’와 여행 특화 서비스로 구성된 ‘여가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매월 삼성카드 taptap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또 별도의 PP(Priority Pass)카드 없이도 전세계 800여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 해외 여행을 준비 중인 고객에게 더욱 유용하다. 

1인 가구가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 업종에서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벅스 등 10대 커피전문점, 파리크라상 등에서 30% 할인, 생어거스틴, 발재반점,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배민프레시 등에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편의점 제철과일, 비싸지만 잘 나가네…‘1인 가구’ 효과

삼각김밥, 도시락, 각 종 냉동식품이 즐비한 편의점에 제철과일이 인기를 얻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포장 과일의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각사의 제철과일 매출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달 밀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배, 거봉은 7.7배, 방울토마토는 7.4배 신장했다. 세븐일레븐의 경우 지난해 소포장 과일 전체매출은 전년대비 46.3% 증가했다. 이마트24는 같은 기간 37% 증가했다.

편의점 과일은 가격면에서 상대적으로 대형마트보다 비싸지만 소량‧단품 구입이 용이하고 무엇보다 먹고 싶을 때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부분이 장점으로 꼽힌다.

 

케이블·IPTV 해지 급증…젊은층·1인가구 이탈 심해

케이블TV·IPTV 등 유료방송 서비스를 해지하는 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젊은층, 1인 가구,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해지 비율이 높아 이들을 붙잡기 위한 유료방송업계의 별도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17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유료방송 서비스 가입 추세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미디어패널조사 결과 유료방송에 가입했다 해지한 가구의 비율은 2012년 5.97%에서 2015년 3.13%까지 떨어졌다가 2016년 6.54%, 2017년 6.86%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유료방송 해지 가구 비율을 가구특성별로 보면 가구주 연령대는 35세 미만(9.17%)이, 가구원 수는 1인 가구(9.3%)가 가장 높았다.

 

GS25 '99kcal 한 컵 샐러드' 출시..저칼로리 라인업 강화

GS25는 GS리테일이 한영실 식품 맞춤 연구실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칼로리 수치를 전면에 내세운 '99kcal 한 컵 샐러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칼로리는 낮추고 영양은 높인 '클린이팅' 트렌드를 반영한 먹거리다. 클린이팅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건강식 트렌드로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의 재료를 먹고 좋은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다. 

1~3단에는 열량이 적고 포만감을 주는 곤약쌀·병아리콩·렌틸콩 등 슈퍼푸드와 닭가슴살을 담았다. 4~6단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라디치오를 올렸고 7~8단에는 양상추와 어린잎 채소, 방울토마토를 넣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오정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