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단신] NH농협카드·KEB하나은행·LG유플러스 外
[사회공헌 단신] NH농협카드·KEB하나은행·LG유플러스 外
  • 변은영
  • 승인 2018.04.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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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봉사단,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행사 실시 

NH농협카드 봉사단과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가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함께 나눠 먹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4월 17일 밝혔다.

'NH농협카드 봉사단'은 2013년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만들어진 NH농협카드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로 2013년부터 복지관 봉사활동, 농촌 일손 돕기, 불우 이웃돕기 등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이베이코리아,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 업무협약

G마켓과 옥션, G9를 운영하는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우수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 제품의 상품력 강화와 마케팅, 판매 등을 통해 중소기업 활성화를 돕는 중소기업청 산하 기관으로, 지난 달 3월 28일 이베이코리아와 MOU를 맺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및 매출 증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활발히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이베이코리아는 오는 4월 29일까지 약 2주 간 중소기업유통센터 판로 지원 사업 '아임스타즈'에 참여한 약 80여 개 기업의 200여 개 혁신 제품들을 G마켓에 노출시키는 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KEB하나은행, 스파크랩과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KEB하나은행이 오늘 국내 최대 글로벌 기업자문 서비스 업체인 ㈜스파크랩과 유망 스타트업 지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파크랩은 지난 2012년 우수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촉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지난해 12월에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통산 열번째 투자유치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장역량 보유 스타트업 발굴 및 공동투자 협력 ▲투자유치설명회(Demo-Day) 참여, 투자자 유치를 위한 상호 협력 ▲LAB 입주기업 대상 금융설명회 개최 ▲기업가치증대 프로그램 수행기업 금융지원 ▲스타트업 기업 지원을 위한 협의회 운영 등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어린이 금융 체험교실 운영

우리은행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점 은행사 박물관에서 '어린이 금융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4월 16일 밝혔다. 

2004년 박물관 개관 이래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체험교실은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개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금융 체험교실'은 은행의 경제적 역할과 저축의 중요성을 배워보는 '은행과 저축의 이해', 전시실을 관람하며 은행 역사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보는 '은행 역사탐험 미션', 머니북을 작성하고 저축 계획을 세워보는 '나만의 머니북 만들기'로 구성되어 있다.

 

KT&G, 농가 일손 돕기 '구슬땀'… 잎담배 이식 봉사 진행

KT&G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충북 청주지역에서 잎담배 이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가한 35명의 KT&G 원료본부 및 R&D본부 임직원들은 충북 청주시 미원면의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2,000kg의 잎담배를 수확하는 7,933㎡의 농지에서 육묘 운반 및 이식 작업을 진행했다.

잎담배는 경작 특성상 밭에 씨앗을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작업을 거친다. 이는 한 해 결실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KT&G는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고충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고품질 잎담배 생산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10년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 위한 즐거운 나눔 활동 나서 

LG유플러스는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도서 제작', '시각장애인과 함께 텐덤바이크 타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원예치료 교실' 등 3가지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특수도서 제작은 LG유플러스가 2016년부터 하트-하트재단과 협업해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 활동은 시각장애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점자와 촉각 정보가 함께 포함된 도서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임직원들은 직접 책에 내용을 낭독한 음성 파일도 함께 제작해 학생들이 교재를 읽을 때 딱딱한 기계음이 아닌 온기가 담긴 목소리를 들으며 학습할 수 있게 도와준다.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