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팝TV] 삼성전자, 2018년형 QLED TV.."소비자에 최고 가치 제공"
[데일리팝TV] 삼성전자, 2018년형 QLED TV.."소비자에 최고 가치 제공"
  • 정민호
  • 승인 2018.04.1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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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한계를 극복한 진화된 화질과 '매직스크린'과 '매직케이블'로 TV의 새로운 가치 제공

삼성전자가 4월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2018년형 QLED TV 신제품을 공개하는 '더 퍼스트룩 2018 코리아(The First Look 2018 Korea)'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QLED의 경이로운 진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2018년형 QLED TV를 소개하며 TV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제품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QLED TV는 TV를 보지 않을 때도 뉴스·날씨 등 생활정보와 그림·사진·음악 등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매직스크린', TV 주변기기의 선들과 전원선까지 하나의 케이블로 대체한 '매직케이블'이 특징이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Bixby)를 새롭게 적용해 더욱 똑똑하고 편리해졌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은 "앞으로 TV는 주위 환경과 콘텐츠, 기기간 연결에 구애받지 않고 소비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디스플레이(Intelligent Display)'가 돼야 한다"며, "최고의 화질과 다양한 혁신을 이룬 2018년 QLED TV가 이러한 시장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QLED TV는 퀀텀닷을 기반으로 한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의 뛰어난 화질로 세계 최초로 '컬러 볼륨 100%' 인증을 받았고, HDR 2000의 뛰어난 밝기와 디테일로 원본 영상 그대로를 표현해 주변 환경이나 콘텐츠의 밝기에 상관없이 선명한 화질을 표현한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수용 자연 다큐멘터리 감독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자연 그대로의 색을 현재의 TV 모니터로는 전달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QLED의 자연 그대로의 색과 디테일함에 놀랐다”고 전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대회 개폐회식을 총 연출했던 양정웅 감독은 올림픽 준비 과정의 에피소드와 함께 “평창올림픽 개회식을 TV를 통해 본 사람이 약 3억명 정도라고 한다. 때문에, TV로 보이는 모습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 만약 개회식을 QLED TV로 보셨다면 창작자의 의도를 그대로 전달받으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조희선 인테리어 디자이너와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과 교수는 '매직스크린'과 '매직케이블'이 주변 공간과 조화를 이뤄 인테리어의 완성도를 높여주고 감각적인 실내 공간 연출이 가능한 점을 QLED TV의 장점으로 꼽았다.

 

(데일리팝=정민호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