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1인가구, 케이블·IPTV 해지가 늘고 있다
[솔로이코노미] 1인가구, 케이블·IPTV 해지가 늘고 있다
  • 엄태완
  • 승인 2018.04.1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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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IPTV같은 국내 유료방송 서비스 시장은 다양한 방송플랫폼의 구축, 콘텐츠의 제공과 서비스의 확대로 여러 방면에서 확장되어 왔으나, 미디어 이용행태의 변화로 넷플릭스, 티빙, 푹과 같은 OTT(Over The Top) 서비스의 성장에 변화가 초래하고 있다. 특히 1인가구, 젊은층,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어 유료 방송업계의 새료운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인 가구의 유료방송 서비스 가입 비율은? 

2011년 76.91% / 2012년 80.80% / 2013년 83.65% / 2014년 84.54% / 2015년 90.56% / 2016년 88.33% / 2017년 88.16%

유료방송 서비스에 가입한 가구는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015년 90.56%를 차지한 이후 최근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인가구의 유료방송 서비스 변경 비율은?

2012년 9.76% / 2013년 14.85% / 2014년 7.10% / 2015년 7.33% / 2016년 10.28% / 2017년 7.82%

가입서비스 종류를 변경한 비율은 2013년 14.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 유지하고 있다.

 

▲서비스 해지 1인가구 비율

2012년 6.12% / 2013년 6.71% / 2014년 8.15% / 2015년 3.95% / 2016년 8.53% / 2017년 9.30%

서비스 해지가구의 비율은 2017년 9.30%로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2015년 3.95%의 2.3배 증가한 수치이다.

 

▲전년도 서비스 해지 후 다음 해 재가입 가구 비율 (전체가구)

2013년 재가입 67.48% / 2014년 재가입 51.97% / 2015년 재가입 68.89% / 2016년 재가입 43.98%. / 2017년 재가입 44.94%

2013년에는 재가입 비율이 67.48%로 높았으나 2016, 2017년도부터 비율이 점차 줄어 절반에 못 미치는 수준의 가구가 재가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의 유료 VOD 서비스 구매,가입 비율

2015년 5.44% / 2016년 4.60% / 2017년 4.44%

각 유료방송 서비스는 유료 VOD 상품 구매, 가입이 가능하지만 2015년부터 2017년 까지 이용 비율이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료=정보통신정책연구원 유료 방송 서비스 가입 추세 분석 리포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기획 정단비/ 디자인 엄태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