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로쿠치나 2018' 참가 '듀얼 쿡 플렉스' 최초 공개
삼성전자, '유로쿠치나 2018' 참가 '듀얼 쿡 플렉스' 최초 공개
  • 정단비
  • 승인 2018.04.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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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전자가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국제 가구 박람회 2018'에 참가해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전 세계 160여개국에서 2천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는 약 300평의 단독 전시 공간을 마련해 국내 가전업체로는 유일하게 '유로쿠치나(EuroCucina)' 부문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빌트인 가전을 구성하는 데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하는 오븐 신제품 '듀얼 쿡 플렉스(Dual Cook Flex)'도 최초로 공개했다. 

'듀얼 쿡 플렉스' 오븐은 75리터 대용량으로 내부 공간을 둘로 나누어 각기 다른 온도로 동시에 2가지 요리를 할 수 있고 치킨 등 부피가 큰 재료를 요리할 때는 오븐 전체를 사용할 수도 있어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하다. 

또한 와이파이 기반의 IoT 기능이 탑재돼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제어와 모니터링뿐 아니라 ▲50여개 자동 조리(Auto Cook) ▲식재료 종류에 따른 메뉴와 최적 조리모드 추천 ▲나만의 레시피 저장 ▲온라인상 레시피 스크랩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제품 외에도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 스마트 기능으로 프리미엄 주방 트렌드를 제시해 주목 받았다.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적용해 유럽 주방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하고 IoT 연결성을 강화해 빌트인 가전의 미래를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심미적 가치와 내구성을 갖춘 포슬린 소재를 적용한 데이코 빌트인 냉장고, 완전히 편평한 전면 디자인으로 가구와 완벽하게 매칭되는 '프리미엄 플랫 디자인 (Premium Flat Design)' 냉장고가 타임리스(Timeless)한 가치를 주는 제품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