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빠르게 성장하는 '간편식 시리얼바' 시장을 잡아라!
[솔로이코노미] 빠르게 성장하는 '간편식 시리얼바' 시장을 잡아라!
  • 엄태완
  • 승인 2018.04.24 1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가구가 증가로 간편식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시리얼바가 주목받고 있다. 시리얼바란 식사대용으로 만들어진  시리얼을 바 형태로 만들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다. 다이어트바, 에너지바 등으로 알려져 있다.

시리얼바를 찾는 이유는 간편하게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건강한 식단을 원하는 사람이 주로 찾는다.

시리얼의 종류는 자연 건조시킨 생식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 납작하게 누른 통귀리와 기타 곡류,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을 혼합해 만든 시리얼 뮤즐리와 오트밀과 보리 등 다양한 곡물과, 견과류, 말린 과일 등을 꿀과 섞어 오븐에 바삭하게 구워낸 시리얼인 그래놀라 등이 있다.

시리얼바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옥션에 따르면 2018년도 1분기 (1~3월) 다이어트바 판매량은 전년대비 63% 상승했다.

동서식품의 '포스트 콘푸라이트 바'는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출고량 300만개를 돌파했고, 이마트는 피코크 너트바를 출시, 오리온도 ‘닥터유 에너지바’의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등 시리얼바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더 나아가 미래 식품, 슈퍼푸드인 곤충으로 만든 시리얼바도 출시됐다. 소셜커머스 '위메프'에서는 현재 식용 곤충을 재료로 만든 케일의 에너지바를 판매하고 있다. 다만 케일 에너지바는 식용곤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이용해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외관상 곤충이 보이지 않아 시리얼바와 다른 점을 찾기는 힘들다. 

 

(자료=옥션,위메프, 사진=게티이미지뱅크,위메프)

(데일리팝=엄태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