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분 연구소] 낯선 화장품 성분, 이건 뭐지? '흑색 산화철'
[성분 연구소] 낯선 화장품 성분, 이건 뭐지? '흑색 산화철'
  • 이지원
  • 승인 2018.05.10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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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색 산화철은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에 사용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는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어딜 나가든 또렷한 눈매를 포기하지 못 한다면 주목해 주세요!

데일리팝이 소개할 낯선 화장품 성분, '흑색 산화철'입니다.

 

까매도 너무 까만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과연 안전할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까매도 너무 까만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과연 안전할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항상 쓰면서도 시커먼 색깔에 혹시 걱정을 하지는 않으셨나요?

어떤 성분이 들어갔길래 검은색을 띌 수 있는지 궁금하셨다고요?

데일리팝이 여러분의 궁금증을 모두 날려 드리겠습니다!

 

착한 성분, 흑색 산화철 (출처=화해 어플)
착한 성분, 흑색 산화철 (출처=화해 어플)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에는 화장품에 색상을 부여하고 잘 물들게 하는 착색제의 성분, 흑색 산화철이 사용됩니다.

흑색? 산화철? 두 단어 모두 안심되는 종류의 어감은 아니지 않나요?

걱정 마세요! 

흑색산화철은 무기염료로, 피부수용성이 좋은 순한 성질의 천연염료 성분입니다.

 

여러 화장품에서 사용되는 흑색 산화철 (출처=화해 어플)
여러 화장품에 사용되는 흑색 산화철 (출처=화해 어플)

EWG에서도 안전한 2등급을 받았으며, 화장품에 들어가는 양도 미미해 인체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는 물론 파운데이션이나 색조 화장품에 명도를 조절하고

오랫동안 색이 지속되게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이 성분, 인체에 무해하다니 안심이 됩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