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이다!] "이게 진짜 일리 없어" 미래 먹거리 노리는 '푸드테크'
[4차산업혁명이다!] "이게 진짜 일리 없어" 미래 먹거리 노리는 '푸드테크'
  • 이지원, 가선아
  • 승인 2018.05.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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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점점 늘어나는 인구에 2050년에는 육류 생산량을 2억 톤까지 늘려야 하는 상황
하지만 환경은 계속해서 오염 중이다. 이에 식물성 고기와 배양육 등 바이오 기술의 발전으로 대체육류의 상품화 시대 도래하고 있다.

▲푸드테크 시장에 몰리는 투자자들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세계 유명 투자자들이 푸드테크 스타트업에 투자 중이다.

빌 게이츠 "나는 잘 속아넘어가는 사람이 아니지만 가짜 닭고기로 만든 타코를 먹고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별할 수 없었다", "나는 미래의 먹거리를 맛봤다"

그렇다면 실리콘밸리의 푸드테크 스타트업 현황은?

▲임파서블 푸드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헤모글로빈인 '헴(Heme)'을 이용해 고기의 질감과 맛, 외관을 갖춘 햄버거 패티로 만든 '임파서블버거'를 만들었다. 고급 고객을 겨냥해 슈퍼마켓이 아닌 레스토랑에 납품하는 고급 브랜드 전략

2011년 시작→2016년 6월 임파서블버거의 등장→2017년 생산시설을 증축→현재는 미국의 1000여 개가 넘는 레스토랑에서 임파서블버거 판매 중이다.

▲멤피스미트

생명공학을 이용해 동물의 줄기세포가 근육조직으로 분화되도록 유도해 도축 없이도 배양연구실에서 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는 신개념을 내놨다.

멤피스미트의 미트볼을 먹은 사람들의 반응 "세포에서 배양된 고기라고? 말도 안 돼! 명백한 고기의 맛이다"

▲햄튼크릭

2011년 12월에 설립돼 쿠키반죽이나 케이크 믹스 등 40개가 넘는 식물성 제품을 판매 중이다.
그 중 소비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제품은 인공 달걀로 만든 'Just Mayo'이다.
2018년 말까지 배양육을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의 뜨거운 관심

밀레니얼 세대는 음색 재료에 많은 관심, 가격보다는 건강, 고가의 제품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앞으로의 경제를 책임질 밀레니얼 세대 또한 대체육류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으며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의 건강한 대체육류,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이 기대하고 있다.

(kotra 해외시장뉴스 자료를 바탕으로 재구성)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가선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