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 2020 지속가능경영과 함께 담아낸 10년간의 여정
아모레퍼시픽그룹, 2020 지속가능경영과 함께 담아낸 10년간의 여정
  • 이지원
  • 승인 2018.05.30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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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따움의 2017 지속가능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 연출컷
아리따움의 2017 지속가능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 연출컷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 해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17 지속가능성 보고서 '더 아리따운 세상을 위하여'를 발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지난 10년 간 매해 빠짐없이 보고서를 발간해왔다. 이를 기념해 이번 보고서에는 '2020 지속가능경영 목표'에 기반해 고객과 환경, 사회와 조화롭게 성장하기 위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뿐만 아니라 더 아리따운 세상을 향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년 여정을 담아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난 해 선포한 2020 지속가능경영 목표는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촉진하고, 경제·사회적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순환 경제에 기여한다는 3대 지향점을 추구하고 있다.

먼저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을 촉진을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의 기획부터 폐기 전 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 해 출시한 신제품 중 28.8%에 환경·사회 친화적 속성을 한 가지 이상 구현했으며 브랜드별로 특화된 가치 소비 캠페인으로 소비자가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임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지역 사회와 동반 성장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이어갔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에는 전문의가 상주하는 'AP-세브란스 클리닉' 등 임직원의 건강을 위한 복지시설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순환 경제에 기여하고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기업 활동의 전 과정에서 천연자원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힘썼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그룹 신본사에는 에너지 이용 효율성을 높인 다양한 설비와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제품 포장재에는 바이오매스(Biomass) 플라스틱과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적용을 확대해 자원 효율성을 제고했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이 기사는 기업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