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오늘 뭐먹지? 밖에서 먹는 음식이 맛있다! -한국인의 외식 생활
[솔로이코노미] 오늘 뭐먹지? 밖에서 먹는 음식이 맛있다! -한국인의 외식 생활
  • 엄태완
  • 승인 2018.05.30 1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인가구의 증가로 인해 가정간편식 시장이 성장하며, 집에서 직접 재료를 구입해 요리를 하는 사람이 줄어들고 있다. 그에 비해 외식 비중은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어떤 사람이 외식을 하고, 어떤 음식을 선호할까? 한국인의 외식 생활을 알아보자.

외식은 남성이 56.2%의 비중을 보여주며 43.8%인 여성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전체 외식 가구 중 혼자 살고 있는 나홀로족과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지 못한 캥거루족이 외식을 즐기는 비중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다.

외식은 언제 많이 이뤄질까? 전체 외식을 100번이라 가정했을 때 점심 외식은 약 57회 저녁 외식은 28회로 나타나 대부분 점심식사 때 외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을 할 때는 몇명이서 먹을까? 2명이 31.5% 3~4명이 34.7%로  약 66%가 2~4명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고, 1명이 13%로 10명중 1명 이상이 혼자 외식을 하고 있었다.

선호하는 음식은? 혼자 외식할 때는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버거/김밥/라면을 외식 메뉴로 선호하고 3명이상이 되면 나눠먹고 주문하기 쉬운 찌개, 탕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치페이를 하는 한국인은 얼마나 될까? 다른 사람이 계산 해주거나 다른 사람 몫까지 내는 비율은 63.8%로 나타났고 직접 자신의 몫을 계산하는 더치페이 비율은  36.2%로 조사되었다. 더치페이 비율이 높지 않은 이유는 '너 한 번 나 한 번' 계산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자료=오픈서베이)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기획 정단비/ 디자인 엄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