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이제는 새벽배송! 치열한 배송 전쟁, 출근 전을 노려라!
[솔로이코노미] 이제는 새벽배송! 치열한 배송 전쟁, 출근 전을 노려라!
  • 엄태완
  • 승인 2018.05.31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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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며 밀키트 등의 여러 배송제품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늦은 시간대 보다 출근 전 배송을 받는 것을 선호하기 시작하면서 유통업계의 배송 서비스 전쟁이 시작되었다.

새벽배송 시장은 2015년 100억원 규모에 불과했지만 지난해 2000억원으로 빠르게 성장했고, 올해는 4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시장 성장에 맞춰 여러 기업들이 새벽 시간을 활용한 새벽배송 서비스에 뛰어들고 있다. 어떤 새벽 배송 서비스가 있을까?

새벽배송의 대표 마켓컬리는 밤 11시까지 주문 시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을 해주는 '샛별배송' 서비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샛별배송은 6월부터 주말 배송도 지원한다. 배송료는 6월 1일부터 기존 2500원에서 3000원으로 상승된다.

GS프레쉬의 밀키트 서비스인 '심플리쿡은' 전날 오전 10시까지 주문이 완료되면 다음 날 새벽 사이에 원하는 곳에서 상품을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도 새벽배송에 뛰어든다 이마트가 5월 16일부터 '쓱배송 굿모닝'을 시작했다. 온라인몰 이마트몰에서 오후 6시 전에 주문하면 '오전 6~9시' '오전 7~10시' 2가지 시간대를 선택해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다. 배송료는 4만원 이상구입하면 2000원 4만원 미만이면 5000원의 배송료가 붙는다.

배달의 민족의 반찬 배달서비스 '배민찬'은 여러 가지 반찬을 새벽에 만나 볼 수 있다. 낮 1시까지 주문을 하면 당일 반찬을 만들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일요일은 배송이 제외된다.

 

(자료=마켓컬리, 이마트몰,  GS프레쉬, 배민찬)

(사진= 게티이미지 뱅크,마켓컬리, 이마트몰,  GS프레쉬, 배민찬 각사 공식홈페이지)

(데일리팝=엄태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