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이다!] 데이터의 산실, '디지털트윈'이 무엇일까?
[4차산업혁명이다!] 데이터의 산실, '디지털트윈'이 무엇일까?
  • 이지원, 가선아
  • 승인 2018.05.31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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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도시가 새로 거듭난다. 도시 재개발을 의미하는 거냐고?
'디지털트윈(digital twin)'에 대해 설명하는 것이다.

▲디지털트윈이 뭐야?

실제와 가상 세계간의 공조/융합으로 만들어진 것
서로가 서로의 세계에 영향을 끼치며 '동기화(sync)'로 소통 중이며,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산하고 활용할 수 있다!

▲디지털트윈, 뭐가 좋은 건데?

도시의 전체를 3D로 복제

교통, 생활, 에너지 등 사회에 필수적인 인프라를 데이터로 수치화

역동적인 도시 상황을 눈앞에 펼쳐놓고 유지하거나 관리할 수 있다!

▲디지털트윈, 사실은 틀린 말?

Twin:복제, 쌍둥이

하지만 디지털트윈의 특성은? '양방향성'
단순히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독립적이게 움직이는 쌍둥이와는 차원이 다르다!

→디지털트윈보다는? 디지털페어(digital pair)가 더 명확!

▲디지털트윈의 골격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클라우드, 3D 프린터...
그리고 그 중심에는? 데이터가 있다!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만든 복제품을 통해 감지, 분석, 예측 등의 활동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되는 것,
이것이 바로 디지털트윈의 골격이다.

▲완벽할 것만 같은 디지털트윈, 하지만?

개인정보의 노출 위험, 데이터 센서의 오작동, 높은 비용, 생체 데이터의 윤리적 문제, 동제 사회에 대한 불안...

인류에 많은 공헌을 한 디지털트윈, 하지만 허점도 분명히 존재
이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위 문제에 대한 해결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다.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가선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