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아시나요'] '네네치킨' 실적 뒷걸음질... 도대체 왜?
[프랜차이즈 '아시나요'] '네네치킨' 실적 뒷걸음질... 도대체 왜?
  • 정단비, 가선아
  • 승인 2018.06.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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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계는 전반적으로 불황을 겪고 있지만 한국인들의 치킨에 대한 사랑은 변함없음이 나타났다.

▲네네치킨은 '왜?'

치킨업계 '빅3'의 매출은 증가한 가운데, 네네치킨은 매출이 줄어든 유일한 브랜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당기순이익도 줄어들어

네네치킨을 운영하고 있는 '혜인식품'은 2015년 매출이 600억 원을 넘은 이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었다.

▲눈에 띄게 줄어든 신규개점
대폭 늘어난 계약해지

네네치킨의 신규 매장은 2014년 103개→2016년 24개로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기간 계약해지는 14건→32건으로 급증했다.

개점률 2%대, 폐점률 2.6%

▲네네치킨, '젊은 층' 잡으려 노력 中

클럽에서 치맥 파디를 열던 네네치킨은 이번에 '푸드파이터대회'까지 열었다.

이뿐만 아니라 JTBC의 신규 예능 프로그램 '히트맨'의 제작지원까지 나선다고 전해졌다.

대한민국의 제품을 홍보하고 우리나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라고는 하지만, 먼저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에 신경쓰는 것이 어떨까 싶다.

(데일리팝=정단비 기자, 가선아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