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궐련형 전자담배의
유해성분 11종 분석결과를 6월7일 발표했다.
유해성분 11종 분석결과를 6월7일 발표했다.
2.식약처는 지난해 8월부터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BAT코리아의 '글로', KT&G의 '릴'을 대상으로 유해성을 분석했다.
BAT코리아의 '글로', KT&G의 '릴'을 대상으로 유해성을 분석했다.
현재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장점유율 9.4%로 점점 증가 추세이다.
3.니코틴, 타르 함량 '일반담배'와 비슷
일반담배와 다름없는 양의 니코틴과 타르가 검출됐다.
또 벤젠,포름알데히드 등 1급 발암물질 5개도 나왔다.
발암물질 함유량은 일반담배의 0.3∼28.0% 수준이었다
또 벤젠,포름알데히드 등 1급 발암물질 5개도 나왔다.
발암물질 함유량은 일반담배의 0.3∼28.0% 수준이었다
4. "광고 믿고 올 초 갈아탔는데 황당"
"덜 해롭다더니, 속았다"
"수증기만 나온다고 해서 집에서도 피웠는데"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자들 반응)
(*궐련형 전자담배 소비자들 반응)
5.금연에 도움 안된다?
타르의 평균 함량은 글로 4.8mg, 릴 9.1mg, 아이코스 9.3mg으로
일반 담배의 0.1~8mg 보다 좀 더 높다.
일반 담배의 0.1~8mg 보다 좀 더 높다.
니코틴 평균 함량은 글로 0.1mg, 릴 0.3mg, 아이코스 0.5mg으로
일반 담배의 0.01~0.7mg과 비슷했다.
일반 담배의 0.01~0.7mg과 비슷했다.
중독성과 직결되는 니코틴 함량의 유사로 금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6.필립모리스 측 '단순비교 부적절'
필립모리스 측은 성분 분석방법과의 적절성과 단순비교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면서, 이번 결과로 유해물질이
적다는 것이 재입증됐다고 강조했다.
부적절성을 지적하면서, 이번 결과로 유해물질이
적다는 것이 재입증됐다고 강조했다.
7.보건복지부 규제 강화
보건당국과 독성전문가들은 궐련형 전자담배가 더 많은
유해물질을 포함하는 '새로운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유해물질을 포함하는 '새로운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정부는 12월부터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 덩어리 사진을 넣은 등 경고그림을 부착할 방침이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이지연 에디터)
암 덩어리 사진을 넣은 등 경고그림을 부착할 방침이다.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이지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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