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여행] 일본여행,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는 꿀팁 총정리!
[나홀로 여행] 일본여행, 알뜰하게 다녀올 수 있는 꿀팁 총정리!
  • 변은영
  • 승인 2018.06.15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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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하루 정도만 휴가를 내서 가볍게 2박3일 코스로 다녀오기 충분한 일본,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지만 여행 경비가 부족하다면? 항공권부터 이동수단까지, 똑소리 나는 저렴하지만 알찬 일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들을 소개한다. 
 

1. 환전 수수료를 아끼자

안 그래도 비싼 엔화, 환전 수수료라도 아껴보자. 환전 수수료란 기준 환율과 외화를 매매할 때 가격 차이를 말한다. 어떻게 하면 이 환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을까? 우선, 매우 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을 피하자. 환율 수수료 우대율이 높기 때문이다. 대신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거나, 서울역 환전센터에서 환전한다면 수수료 우대를 많이 받을 수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사이버 환전을 이용하는 것이다. 앱을 이용해 환전한 후 공항에서 수령하면 번거롭게 은행에 갈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수수료 우대율이 높다. 또 한 가지 팁은 동전으로 환전하는 것이다. 지폐보다 저렴하게 환전할 수 있다.

 

2. 항공권 특가를 노려라

여행을 준비한다면 항공사의 할인 정보를 알아보는 것은 필수다! 거기다 만약 당신이 신용카드 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활용한다면 이것 또한 항공권 할인을 위한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실제로 많은 카드사에서 카드포인트를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해주고 있으며, 카드종류에 따라 전환되는 마일리지 비율이나 혜택이 각기 다르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자. 

 

3. 엔터테인먼트 티켓을 미리 구입하자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 등 시설 입장권은 현지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저렴하다. 현장에서 줄을 서서 티켓을 사야 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 교통패스 역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저렴하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많은 여행사와 홈페이지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4. 교통패스는 신중하게!

일본 여행에서 가장 고민되는 것을 꼽자면 교통패스일 것이다. 비싼 교통비를 생각하면 준비가 필요한 아이템이지만, 매우 다양한 종류에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도쿄만 하더라도 지정좌석이 있는지, 어떤 노선을 탈 수 있는지, 사용 가능한 일수가 얼만지에 따라 5가지도 훌쩍 넘는다. 일정만큼 무제한으로 지하철을 탈 수 있는 교통패스가 가장 편리하겠지만, 낭비가 되기에 십상이다. 생각만큼 지하철을 많이 탈 일이 없다는 것을 명심하자. 여행 동선을 계획한 후 이동이 많은 날은 알맞은 교통패스, 나머지 날은 교통카드(도쿄의 스이카, 오사카의 이코카 등)를 활용하는 것이 경비를 아끼는 방법이다. 



(도움말=스카이스캐너 www.skyscanner.co.kr,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변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