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순이의 TMI] 거침없이 늘어나는 '빵' 종류..소비자 입맛이 변했다?!
[빵순이의 TMI] 거침없이 늘어나는 '빵' 종류..소비자 입맛이 변했다?!
  • 이지원, 공선영
  • 승인 2018.07.23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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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Too much information

 

거침없이 늘어나는 '빵' 종류
소비자들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빵 종류는?

2016년 빵류 품목별 생산액 비중

케이크 34.5%
식빵 8.7%
도넛 3.8%
카스테라 3.4%
파이 1.6%
기타 48.1%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빵 종류는 '케이크'
하지만 기타 종류도 생산액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사랑받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타 빵 종류, 더이상 '기타'라고 말할 수 없다!

기타 빵 종류 생산액 비중 변화
2012년 40.7%→2016년 48.1%

이전에도 컸던 기타 빵 종류 규모는 최근 전체 빵류 시장 생산액 중 절반 가량까지 거침없이 성장 중!
WHY? 빵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기타 빵류의 비중도 크게 상승

 

 케이크, 아슬아슬한 인기

연도별 케이크 국내 생산액 (단위: 백만 원)
2012년 69만 9240
2013년 72만 9419
2014년 73만 9
2015년 70만 1274
2016년 73만 4812

2012년 6992억 원→2016년 7348억 원 (34.5%증가)
소폭의 등락이 계속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케이크 사랑은 여전
케이크의 인기는 계속된다!

 

식빵, 이제 대량제조는 글쎄...

연도별 식빵 국내 생산액 (단위: 백만 원)
2012년 21만 9089
2013년 24만 2626
2014년 20만 4570
2015년 18만 7010
2016년 18만 4580

2012년 2190억 원→2016년 1845억 원 (15.8% 감소)

감소 이유는?
식빵 전문점이 늘어나 대량제조가 줄어든 것으로 추측 가능!

 

도넛의 인기는 어디로?

연도별 도넛 국내 생산액 (단위: 백만 원)
2012년 9만 6510
2013년 9만 1705
2014년 10만 637
2015년 8만 569
2016년 8만 39

대표적인 디저트 메뉴였던 도넛!
'건강 지향적인 트렌드'의 확산으로 소비 감소
실제 던킨 도넛츠의 매장 수도 2013년 903개→2016년 769개로 감소



(자료=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재구성)
(데일리팝=이지원 기자, 공선영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