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꿀팁] 내가 일을 못하는 건지, 일이 많은 건지-'타임푸어' 위한 시간 활용법
[신입사원 꿀팁] 내가 일을 못하는 건지, 일이 많은 건지-'타임푸어' 위한 시간 활용법
  • 이예리, 공선영
  • 승인 2018.06.19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왜 내 시간은 '순삭'이죠?

신입사원이 되면 일단 바쁘다.

'내가 일을 못하는 건지, 일이 많은 건지' 구분이 안된다.

똑같이 주어진 24시간이지만 나만 시간에 쫓겨 허덕이는 것 같다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우선순위를 세워라

업무를 하다보면 김 과장도 일을 주고, 이 부장도 일을 주고, 직속 선배도 갑자기 다른 일을 하라고 한다.

이럴 땐 '우선순위'가 필요하다.
하던 일을 덮어놓고 계속 새로운 일을 하다보면 오늘도 야근각이다.

이것 저것 할 것이 많아 마음이 급한 건 알겠지만, 한 가지 일을 집중하고 다음 일을 하는 것이 시간도 단축시키고 업무 효율도 올릴 수 있다.

계속 시간을 보지 마라

업무라는 것이 데드라인이 있다. 하지만 데드라인을 맞추기 위해 시계를 계속 본다고 해서 달라질 것은 없다.

오히려 마감 압박에 스트레스만 커지고, 두뇌 회전이 멈출 뿐이다. 시계를 보지 말라는 것은 세월아 네월아 느긋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순간 집중력을 발휘하라는 말이다.


모르면 솔직하게 말해라

간혹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받아 시간만 보내는 경우가 있다. 모르는 것을 혼자 끙끙거린다고 갑자기 깨달음을 얻는 것이 아니다.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해야 일이 더 빨리 진행된다. 

또한 너무 과도한 일이라 본인이 할 수 없을 것 같다면 그것도 상사에게 말을 해야 한다. 


'혼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 보다 할 수 없는 일을 빨리 말하는 것이 선배를 도와주는 일이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라

일과 가사를 동시에 해야 하는 1인가구들, 자취생들은 육아는 하지 않지만 가사 노동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 퇴근해도 일의 연속..

자기계발을 할 시간이 없다면 출퇴근 시간 자투리 시간이라도 활용해야 한다. 시간을 더 쪼갠다면 점심시간에도 자신만의 시간을 만들 수 있다. 

'퇴근하고 영어학원을 가야지'라는 규칙적이고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일 보다 조금 더 가볍게 자기 시간을 갖는 것부터 접근하는 것이 신입사원의 정신과 몸에 모두 이롭다.

업무를 벗어난 다른 활동을 해보는 것도 좋은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데일리팝=이예리 기자, 공선영 에디터)